read _ 2008. 10. 29 ~ 10. 31
write _ 2008. 11. 01

나의 미스터리한 일상
카테고리 소설
지은이 와카타케 나나미 (북폴리오, 2007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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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. 한자로 된 미스터리라든지, 일본 고전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로 쓴 미스터리 책이다. 특이한 것은 이 책은 사내 소식지를 만드는 편집장이 대학 선배에게 원고를 부탁하면서, 대학 선배의 친구가 익명으로 미스터리 원고를 투고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다. 미스터리 원고는 12번 투고되며, 그 12번의 원고를 통틀어 또 하나의 미스터리가 자리잡고 있다. 난 추리소설이나 미스터리 책은 좋아하는데, 정말로 범인이라든지 수수께끼를 푸는 것은 잘 못한다. 이 책을 보고 또 느낄 수 있었다. 12번 동안 어떻게 한 번도 작가가 친절하게 해석해줄 때까지 이상하다 라는 것을 모를 수 있는지..
일본문화에 그렇게 친근하지 않아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해석도 있었지만,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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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kyung_kse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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